공항잡지식

반려동물(강아지, 고양이 등)이랑 같이 출국하려면?

PEACH-GUIDE 2020. 6. 5.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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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족인

반려동물이랑 해외로

출국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일 먼저

입국하려는 해당 국가의 검역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따라서, 입국하려는 국가의 대사관이나

동물검역기관에 직접 문의하여 검역조건을 확인하셔야 하는데요.

 

미국을 자세하게 알아볼까요?

미국(·하와이 제외) 같은 경우에는

출국 30일 전에 광견병 예방접종과

출국 5일 전 건강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미국 입국 시에

검역증명서와 광견병 예방접종 증명서를 영문으로 제출하시면 됩니다.

광견병 접종이 안 되어있거나,

검역증명서가 유효하지 않은 경우에는

도착 후 4일 이내 예방접종 후 최소 30일 격리하셔야 하는데요

이때 장소는 본인선택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광견병 예방접종 후 30일이 지나지 않은 경우에는

예방접종 후 30일까지 격리하시면 됩니다.

(**더 정확한 정보는 아래로 문의하세요**

문의처: 미국 대사관 02-397-4114)

 

예방접종 증명서 및 건강증명서 등

필요한 검역증 발급에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여

반려동물(·고양이)과 함께 농림축산검역본부 사무실에 방문하셔서

검역 신청을 하면 검역관이 서류검사와 임상검사를 거쳐

검역증명서를 발급해 줍니다.

검역 수수료는 10,000원/건이라고 하네요~

 

** 여기서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업무시간이

09~18시이고 12~13시는 점심시간이기 때문에

이 시간을 꼭 지켜서 방문해 주셔야 합니다.

비행기 출발 시간이 늦다고 늦게 오시면

검역증명서가 발급이 안되기 때문에

반려동물 동반 출국이 안되실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검역본부는 연중무휴입니다^^

 

http://www.qia.go.kr/listindexWebAction.do

 

농림축산검역본부

 

www.qia.go.kr

 

또한,

항공사마다 동반 가능 동물과 수, 체중 등에따라

동반 출국이 거부당하실 수도 있기 때문에

출국 전 항공사로 꼭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요즘은

감성 보조견 (ESA (Emotional Support Animal) 또는 Service dog)이라고 해서

시각 장애, 청각 장애, 정신 질환, 발작, 지체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특별히 훈련된 모든 종류의 보조견을 말하는데요.

감성 보조견은 반려동물과 다르게

출발 예정일 1년 이내에 발급된 전공 의료인 소견서가 필요하며

별도 운반 용기가 필요하지 않고

좌석을 점유하지 않고 동반 출국 가능합니다.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는 미국 출/도착인 경우만 기내 허용한다고 하네요~

 

모두 서류를 미리미리 준비해서

반려동물과 꼭 같이 출국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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