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카세(솥밥) 맛집이라고 알려진
가마메시야 울림에 가보았습니다.
마곡역에서 2번 출구로 나온 후
5분 정도 걸어가면 됩니다!
매장 입구입니다.
런치메뉴를 먹기 위해서
미리 예약을 했지만
점심시간이라 사람이 많아서
15분 정도 기다렸다 들어갔습니다.
저는 점심 차림인
쿠마카세를 주문했습니다.
코스요리이고
1인 가격 25,000원입니다.
먹느라 음식 이름은
까먹었지만
코스 순서대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에피타이저입니다.
왼쪽은
수란에 간장식초 같은 것이 들어가 있어서
새콤한 맛입니다.
오른쪽은
양송이 수프 같은데
트러플오일이 올라가있어서
제일 맛있었습니다.
두 번째 음식은
고등어회입니다.
소스가 발사믹인 것 같았는데
비린내 없이
맛있습니다.
세 번째 음식은
초밥입니다.
조금 커서 반으로 나눈 뒤에
김에 싸서 먹으면 됩니다.
네 번째 음식은
파스타입니다.
오른쪽에 있는 생선은
장어인 것 같은데..
전체적으로
메밀국수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다섯 번째 음식은
생선회(사시미) 입니다.
회가 너무 신선해서 좋고
맨 오른쪽에
계란으로 만든 초밥도 맛있습니다.
이때부터 저는
배가 부르기 시작했습니다ㅠㅠ
여섯 번째 음식은
수육이었습니다.
고기를 노란색 소스에
찍어서 먹으면 되는데
소스가 사실 무슨 맛인지 모르겠지만
그냥 맛있었습니다.ㅎㅎ
이제 마지막 음식인
오마카세입니다.
저는 해삼내장인 고노와다 솥밥을 주문했습니다.
(아보카도를 먹고 싶었지만
아직 안 익어서 판매가 안 된다고 하더라구요ㅠㅠ
제일 아쉬웠습니다.)
후리가케를 뿌려서 밥을 다 먹은 뒤에
뜨거운 오찻물(보리차물)을 부어 먹으면 됩니다.
저는 배가 너무 불러서
밥을 그릇에 덜은 뒤에
오찻물을 넣어 먹었는데
누룽지 먹는 맛이었습니다.
총평입니다.
요새 오마카세가 인기가 있어서 가보았는데
일단 전체적으로 처음 먹어보는 맛?이어서
한 번쯤은 방문해볼 만한 곳이었습니다.
가기 전에는 전체적으로 비리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매장이 너무 바쁘다 보니
직원분들이 바쁜 게 보여서
뭐 부탁하기가 미안해지더라구요
예약도 했지만
자리가 미리 준비되어 있는 게 아니라
빈자리가 생기면 바로 주는 것 같아서
예약시간보다 15분 정도 더 기다린 게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가까운 곳에서
일본식 솥밥을 먹어봐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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